2009년 11월 08일
양의노래

정말 묘한 작품이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의 설정이 있다.
피를 먹어야 하는 남매.
아버지로 부터 딸 그리고 그 딸로 부터 아들(딸의 동생) 서로 서로 피를 줘야하는 그러나 마치 성적관계를 암시하는
미묘한 느낌의 작품이다.
실제로 의미를 찾기 위해 한번더 봤지만 머리가 멍청한 탓인지 잘 모르겠다.
단지 추측해보자면 흡혈을 가장한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외부와 단절하고 내부인들끼리의 교류는 결국 자멸하고 말지만 외부와의 접촉은 귀찮고 불편하다는 생각에
소통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살아가는 이들 (정치적인 부분)을 풍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정치에 관해서는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자 하지만 며칠전 정치성향 테스트를 해봤더니

난 좌파적인 친구덕분에 유럽식 사민주의라면 지긋지긋한데 결국 내 성향은 어쩔 수 없는 사민주의였던 것 같다.
어쨌거나 정치라는 것도 그렇고 여러 분야가 자기들끼리만 뭉치면 발전은 없고 모두가 자멸할 뿐이다.
때론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오지만 그걸 뿌리쳐 버리면 자기손해라는 것이다.
예전에 왕따문제가 사회적으로 문제된 적이 있다.
왕따라는 것,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비참해 질 수도 있고 오히려 편해질 수도있다.
괴롭힘이라는 속성만 빠진다면 의외로 남들 눈치도 안보고 살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결국 자기자신의 후퇴라는 것 아닐까?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
# by | 2009/11/08 07:38 | ★책에 관한 기록★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